11일 산만한시선 측에 따르면, 산만한시선은 오는 12일 오후 7시30분 서울 마포구 CJ아지트 광흥창에서 콘서트 '생활의 발견'을 펼친다.
'포크 대부' 김민기를 아이돌로 여기는 2000년생 두 멤버가 산만한시선으로 할 수 있는 음악을 모두 보여주는 자리다.
첫 EP '산만한시선'(2024)에 김민기 식(式) 포크의 정서를 품었던 이들은 지난 9월 발매한 첫 정규음반 '산만한시선2'으로 한층 무르익은 감성과 음악적 완성도를 보여줬다.
한국적인 풍경과 생활성에 대한 집착, 포크라는 장르에 대한 고민에서 출발한 이 음반은 자신들의 생활의 발견은 물론 이 시대의 포크의 발견에 가닿았다.
산만한시선은 또한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이 오는 20일 오후 5시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여는 '2025 멜론뮤직어워드(MMA2025)'의 '트랙제로 초이스' 후보에 '개의 심장'으로 올랐다.
백현진 '모과', 신인류 '정면돌파', 추다혜차지스 '작두', 한로로 '시간을 달리네', 에피(Effie) '모어 하이퍼', 와와와(Wah Wah Wah)·놀이도감 '언서튼티(Uncertainty)' 등 쟁쟁한 후보들과 경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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