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숙, 최진실 향한 그리움 "너무 괜찮았던 사람"

2025.12.10 11:21  
[서울=뉴시스] 김숙. (사진 = KBS 2TV '사당귀' 제공) 2025.06.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코미디언 김숙이 고(故) 최진실에 대한 그리움을 표했다.

10일 오후 9시5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배달왔수다'에는 코미디언 임우일, 김원훈, 엄지윤이 출연한다.

이날 배달 장소로 향하는 차 안에서 이영자와 김숙은 자신들의 신인 시절을 떠올린다.

김숙은 KBS 개그맨계의 전설로 회자되는 '담배 100갑' 일화를 언급했고, 이영자는 특채라는 이유로 견뎌야 했던 가슴 아픈 순간들을 고백한다.

특히 이영자는 당시 톱스타였던 고(故) 최진실로부터 받은 위로를 회상한다.

김숙 역시 최진실과의 따뜻했던 추억을 공유하며 "너무 괜찮았던 사람"이라고 말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찐친' 3인방의 폭로전도 이어진다.

서로가 이렇게 잘될 줄 알았냐는 질문에 임우일은 "(신인 때) 둘 다 1도 안 보였어요"라고 답한다.

이에 김원훈과 엄지윤 역시 "저희도 그런 생각했는데"라며 "26기 중에 우일 선배만 안 될 거라 생각했다"고 맞받았다.

[서울=뉴시스]임우일, 김원훈, 엄지윤(사진=KBS2 '배달왔수다' 제공)2025.12.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