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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정준호 '팔아드림', 정이랑 합류…스케치 코미디 장르 도전

2025.12.05 14:41  
사진제공=쇼킹이엔엠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신현준, 정준호가 정이랑과 손잡고, 유튜브 채널 '팔아드림'을 통해 생애 첫 스케치 코미디 연기에 도전한다.

5일 신현준, 정준호의 유튜브 채널 '팔아드림'(팔아Dream) 측은 정이랑을 영입해 신현준, 정준호가 처음으로 스케치 코미디 장르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팔아드림'은 오랜 우정으로 다져진 브로맨스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는 '환장의 콤비' 신현준, 정준호가 함께 운영하는 채널이다.

그동안 다양한 방송에서 노련한 예능감각, 예상할 수 없는 입담, 부부처럼 투덕거리는 현실 케미스트리로 사랑을 받아온 두 사람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현실 캐릭터와 연기의 경계를 넘나드는 하이퍼 리얼리즘 코미디라는 새로운 장르에 과감히 도전할 예정이다.

이번 스케치 코미디에는 'SNL 코리아' '직장인들' '자매다방' 등에서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존재감을 입증한 배우 정이랑의 합류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정이랑은 콘텐츠 속에서 두 사람을 쥐락펴락하는 카리스마 넘치는 인물이자, 인간미 넘치는 허당의 이미지를 모두 소화해 극의 긴장감과 웃음을 책임질 예정이다.


세 사람은 망해가는 중소기업의 씁쓸한 현실, 친구끼리 동업하며 생기는 미묘한 갈등, 건물주와 세입자 사이의 아슬아슬한 기 싸움 등 누구나 공감할 만한 상황을 촘촘한 유머로 풀어내며 현실 공감을 더 할 예정이다.

처음 공개되는 1회분 영상에서 정이랑은 신현준과 정준호를 얼어붙게 만든 공포의 ASMR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극강의 ASMR로 신현준, 정준호를 공략하는 정이랑과, 극강의 아재귀를 방패로 정이랑의 공격을 막아내는 두 배우와의 ASMR대결은 코미디의 정수를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