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는 3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에 업로드된 '전원주, 아직 남자 냄새가 좋은 나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이렇게 밝혔다.
전원주는 "(처녀 시절에 입산금지 데이트 같은) 그런 걸 좋아했다. 돈이 없으니까 호텔은 고사하고 여관도 못 갔다며 거침없는 입담을 뽐냈다.
북한산에 금지 구역이 있다면서 "그 철망을 뚫고 남자와 둘이 들어갔다. 거기서 데이트를 하다가 미끄러워 굴러내려왔다. 그때 경찰들이 왔고 파출소까지 끌려갔다"고 떠올렸다.
MC 탁재훈이 "남편분하고 같이 끌려갔냐"고 묻자 전원주는 "남편은 아니다. 딴 사람"이라고 답했다. "(당시) 그 사람은 도망갔다"고 부연했다.
이후 전원주의 모친이 그녀를 찾으러 경찰서에 왔다.
전원주는 최근 화끈한 연애담으로 젊은 세대 사이에서도 주목 받고 있다.
전원주는 첫 번째 남편과 결혼 후 3년 만에 사별했다. 이후 두 번째 남편과 재혼했는데 그마저 지난 2013년 간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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