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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찬, 지예은·안은진 사이에서 인기 폭발…최종 선택은

2025.11.23 19:21  
'런닝맨' 방송 캡처


(서울=뉴스1) 황예지 기자 = '런닝맨' 양세찬이 연애 상대로 지예은을 선택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는 배우 김무준과 안은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지예은은 최근 휴식 기간 양세찬과 통화를 자주 했다고 밝히며 "짜증 나게 계속 전화가 온다, 부재중 남기고 안 받으면 또 온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를 들은 안은진은 "되게 안 외롭게 하는 남자 친구 같다"며 엄지척을 들어 출연진을 폭소하게 했다.

이후 안은진은 양세찬과 다니엘 중 궁합이 더 잘 맞을 것 같은 사람을 묻는 말에 "아무래도 세찬 선배님"이라고 선택했다. 안은진는 "위트 있으시고 귀염 상이지 않냐?"고 설명하자, 지석진은 "얘가? 착하다"라며 믿기 힘들다는 반응을 보였다. 과거 다니엘을 이상형으로 꼽았던 사실이 언급되자 안은진은 "하이킥 때 모습이 멋있었다"고 답했다.


지예은 또한 "세찬 오빠, 눈치도 빠르고 재미있다"라며 양세찬을 택했고, 송지효 역시 "나도 세찬이"라고 선택해 다니엘은 한 표도 받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어 양세찬에게 직접 투표할 기회가 주어졌고 양세찬은 "화려한 날이네, 오늘"이라며 기대를 드러냈다. 이내 "나! 지예은"을 외치며 박력 있게 선택했지만, "안은진이랑 열애설 나면 포커스 다 너한테 갈 것 같고 예은이는 그냥 재밌을 것 같아"라고 덧붙이자, 지예은의 얼굴은 점점 어두워져 웃픔을 자아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