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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추성훈에 잔망 백호…'흙질' 하는 '헬스파머' 5인 5색 티저 공개

2025.11.19 17:12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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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국내 최초 '농지컬'(농사와 피지컬의 조합) 프로젝트를 선보이는 '헬스파머'의 캐릭터를 엿볼 수 있는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오는 12월 21일 오후 7시 40분 처음 방송되는 tvN '헬스파머'는 다섯 명의 연예계 피지컬 최강자들이 극한의 농사짓기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 개그맨 허경환, 축구 국가대표 출신의 정대세, 운동 유튜버 아모띠, 가수 백호가 헬스장 대신 논밭에서 '쇠질' 대신 '흙질'을 할 예정이다.

그 가운데 출연진들의 5인 5색 캐릭터가 담긴 티저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먼저 맏형인 추성훈은 '캡틴 파머'의 면모를 자랑한다. 넘치는 열정으로 동생들과 마냥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가 하면, 농사를 향한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연신 질문을 쏟아내 미소를 자아낸다.

이어 '투덜 파머' 허경환에게서는 강력한 '투덜이'의 기운이 풍겨져 나온다. 뜨거운 햇빛 아래 피부가 상할까 투덜대고, 고된 농사일에 투덜대더니, 급기야 제작진에게까지 투덜대는 장면은 웃음을 더한다.

'엉뚱 파머' 정대세는 반전 매력으로 논밭을 뒤흔들 전망이다.
농사에 최적화된 피지컬 소유자답게 역대급 활약을 예고한 것도 잠시, 온갖 엉뚱한 행동들을 이어간다고.

또한 "헬스가 삶의 낙"이라는 아모띠는 농사할 때도 헬스의 맛을 찾아내는 '광기 파머' 캐릭터를 보여준다. 상완 이두근을 사용, 마치 헬스를 하듯 호미질에 전념하면서 농사를 제대로 즐긴다고. 마지막으로 '잔망 파머' 백호는 "농촌 출신"이라는 고백과 함께 섹시하면서도 잔망미 가득한 농사꾼으로 변신한다고 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편 '헬스 파머'는 오는 12월 21일 오후 7시 40분 처음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