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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도빈, 조심스러운 등장…홍현희 "이게 더 시끄러워"

2025.11.18 21:10  
JTBC '대놓고 두 집 살림' 캡처


JTBC '대놓고 두 집 살림'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백도빈이 '두 집 살림 하우스'에 등장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대놓고 두 집 살림'에서는 배우 백도빈, 정시아가 개그우먼 홍현희,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과 함께할 새로운 부부로 합류했다.

이날 홍현희, 제이쓴이 늦잠을 자는 사이 의문의 남성이 찾아왔다. 영상을 지켜보던 출연진이 "누구지? 땅 보러 온 사람 같은데? 왜 이렇게 어슬렁거려?"라며 의아해했다.

이 남성은 백도빈이었고, 잠에서 깬 홍현희가 문 앞에서 어슬렁거리는 그를 발견했다. 정시아가 남편에 대해 "낯 많이 가리고 워낙 말수가 적다. 그래서 현희 씨가 고생했다"라고 전했다. 홍현희가 "원래 하이에나처럼 물고 뜯고 하는데, 그렇게 하면 더 반감을 느끼는 스타일"이라며 거들었다. 정시아는 아이들 일정 때문에 늦을 예정이라고 전해졌다.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가스 검침 온 줄 알았다"라는 반응을 보이자, 백도빈이 "자는 걸 깨울까 봐 조심스러웠다.
수면에 방해가 되면 안 될 것 같아서"라고 이유를 털어놨다. 이 말에 홍현희가 "그 소리가 더 시끄러웠다, 발걸음 소리 왔다 갔다 하는 게. 차라리 일어나라고 하지"라는 등 불만(?)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편 제이쓴이 그의 입을 막아 웃음을 더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