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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택시3' 이제훈 "택시 성능 업그레이드…시그니처 카 굳어질 것"

2025.11.18 15:54  
배우 이제훈이 18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SBS ‘모범택시 시즌3’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오는 21일 첫 방송되는 ‘모범택시3’는 모범택시 기사 김도기(이제훈)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 멤버들과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이다. 실제 범죄 사건을 모티프로 삼아 통쾌한 전개를 선사하며 ‘사이다 드라마’라는 반응을 얻은 작품으로, 인기에 힘입어 세 번째 시즌까지 이어지게 됐다. 2025.11.18/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이제훈이 '모범택시3'에서 김도기 기사의 차량에 변화가 있다고 귀띔했다.

18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신사옥에서는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극본 오상호/연출 강보승)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강보승 감독과 이제훈 김의성 표예진 장혁진 배유람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자리에서 이제훈은 '무지개 운수'의 팀워크에 대해 "함께 한 지 5년이 넘다 보니까 캐릭터가 현실인지 싶다"며 "현실의 모습이 캐릭터인냥 물든 것 같고 간극이 많이 없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시즌3 변화에 대해 "차가 업그레이드 됐다"며 "그 전 택시는 클래식하고 유니크한 멋이 있었다면 성능부터 해서 너무 잘 달린다, 그래서 카 액션을 할 때 많이 편했다, 그냥 밟아도 쭉쭉 나간다, 디자인적으로도 멋있어서 저희의 시그니처 자동차가 이번 시즌 3로 강력하게 굳어질 것 같다"고 기대했다. 택시 애칭에 대해서는 "스태프 들이 '도기 카'라고 불러주신다, '도기 카' 준비시켜라 해주신다"고 밝혔다.

한편 '모범택시3'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시리즈물로,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이다. 오는 21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