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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석, "조혜련한테 차였지?" 홍진희 얘기에 '헛웃음'

2025.11.17 21:22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캡처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서경석이 홍진희의 얘기에 헛웃음을 지었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박원숙, 혜은이, 홍진희, 황석정 등 '사공주'가 부여의 한 대학교를 찾은 가운데 깜짝 손님으로 개그맨 서경석이 등장했다.

이 자리에서 조혜련이 언급됐다. 특히 홍진희가 조혜련과 친분이 있는 서경석을 향해 "혜련이한테 차였지?"라며 대놓고 물었다. 서경석이 어이없어했다. 그가 헛웃음을 지으며 "아~ 조혜련 누나가 날 찼대요?"라고 받아쳤다.

'가짜 뉴스'를 멀리서 듣던 황석정이 "그랬구나, 말하지~"라는 반응을 보였다.
서경석은 "뭘 차냐? 우린 아무것도 없었다"라고 해명했다. 사실은 조혜련의 짝사랑이었다고. 서경석이 "나중에 알았어"라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홍진희가 "혜련이가 너무 사랑했거든. '언니, 경석이가 너무 멋있어' 하더라. 혜련이가 똑똑한 남자 좋아하거든. '언니, 경석이가 머리도 좋고, 학벌도 좋잖아' 했었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