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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정·노윤서 측 "악의적 허위사실 유포 확인…형사고소"

2025.11.12 18:32  
배우 고윤정(왼쪽), 노윤서 ⓒ 뉴스1 DB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고윤정, 노윤서 등의 소속사 MAA가 자사 배우들을 대상으로 한 악의적 비방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12일 MAA는 입장문을 내고 "최근 당사 소속 배우들을 대상으로 한 악의적인 비방과 허위사실 유포 행위가 발생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라며 "당사는 이와 같은 상황을 인지한 즉시 법률대리인을 통해 형사 고소절차를 진행하였으며, 이에 따라 현재 관련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알렸다.

이어 "당사는 소속 배우들의 명예와 권익을 침해하는 행위에 대하여는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원칙적으로 단호하게 법적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사실과 다른 근거 없는 추측성 글이나 왜곡된 내용의 게시물 유포는 2차 피해를 초래할 수 있으며, 당사자들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이러한 행위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으며, 강력한 법적 조치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목소리를 냈다.

한편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MAA 소속 배우와 소속사에 대해 의혹을 제기하는 글이 게시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MAA에는 현재 고윤정, 노윤서, 홍수주, 조혜주, 백예인, 김단 등이 소속돼 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