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폴킴 '마지막 썸머' OST 가창…'비라도 내렸으면 좋겠어' 발매

2025.11.09 15:45  
냠냠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가수 폴킴이 섬세한 감성으로 OST를 완성했다.

폴킴이 가창에 참여한 KBS 2TV 새 토일드라마 '마지막 썸머'(극본 전유리/연출 민연홍) 세 번째 OST '비라도 내렸으면 좋겠어'는 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비라도 내렸으면 좋겠어'는 사랑의 아픔과 마르지 않는 눈물로 고통받으며 비가 내려 이 슬픔을 감춰주기를 바라는 절절한 그리움과 외로움을 담은 곡이다. 폴킴의 따뜻하고 섬세한 목소리가 주인공들의 서사와 어우러져 듣는 이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긴다.

특히 폴킴은 감미로우면서도 깊은 울림이 있는 보컬로 공감과 위로를 선사하며, 지워지지 않는 상처와 아득한 그리움을 끌어안은 화자의 감정을 한층 더 드라마틱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마지막 썸머' OST에는 국내 최고의 OST 제작 프로듀서로 주목받은 송동운 프로듀서가 총괄 프로듀싱을 맡았다. 송동운 프로듀서는 드라마 '호텔 델루나', '태양의 후예', '괜찮아 사랑이야',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우리들의 블루스'를 비롯해 '도깨비' OST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스테이 위드 미', '뷰티풀', '아이 미스 유' 등 4곡을 히트시킨 바 있다.

지난 1일 처음 방송된 '마지막 썸머'는 어릴 적부터 친구인 남녀가 판도라의 상자 속에 숨겨둔 첫사랑의 진실을 마주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리모델링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토∙일 오후 9시 2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