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신지아 인턴 기자 = 가수 선미가 어렸을 때부터 엄마 역할을 했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일 방송한 SBS TV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선미는 "제가 어릴 때부터 엄마 역할이었다"며 "밥 먹이고 학교 갈 준비 시켜서 같이 가고 그랬다"고 했다.
신동엽은 "서장훈도 여동생이 있다던데 볼뽀뽀 하냐"고 물었다.
서장훈은 "제가 만약 뽀뽀를 한다면 거짓말이 아니라 여동생이 진짜 저를 때릴 수도 있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선미에게 "남동생한테 사랑한다는 말을 자주 하냐"고 질문했다.
선미는 "저희는 통화 끝날 때 사랑해를 한다"며 "남동생도 사랑한다고 해준다"고 말했다.
이후 그는 실제 남동생과 다정하게 통화하는 모습을 보여줘 출연진 모두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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