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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날들' 정인선, DNA 검사 후 흔들린 감정…"엄마 미안해" 눈물

2025.11.02 20:28  
'화려한 날들' 방송 캡처


(서울=뉴스1) 황예지 기자 = '화려한 날들' 정인선이 생모를 찾기 위해 DNA를 등록한 후 김정영에게 미안해하며 눈물을 흘렸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드라마 '화려한 날들'에서는 지은오(정인선 분)가 DNA 검사를 받으러 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고성희(이태란 분)는 지은오를 감시하던 신 팀장에게서 "지은오가 유전자를 채취했다"는 문자를 받고 "잘했다 지은오"라며 미소를 지었다.

검사를 마친 지은오는 경찰서를 나오며 "기분이 이상하다, 혹시 맞는 사람이 있으면 어떡하지"라며 속으로 불안해했다. 그때 자신을 입양해 길러준 엄마 정순희(김정영 분)의 전화가 걸려 와 놀라면서도 통화를 받았다.

정순희는 "은오야, 너 현장 안 간다고 했지? 그럼, 가게로 좀 와 강오가 사고 쳤어"라고 말했고, 지은오는 가게로 향했다.


가게에 도착한 지은오는 지강오(양혁 분)가 본사에 메일을 보냈고, 본사에서 신메뉴 검토 중 정순희의 갈비를 시식해 보고 괜찮으면 메뉴로 채택을 할 수도 있다는 소식을 듣고 기뻐했다.

이후 정순희를 안았고, 속으로 "엄마 미안해"라고 속으로 되뇐 후 눈물을 흘렸다. 정순희는 "은오야, 너 무슨 일 있어?"라고 물었지만, 지은오는 공사가 있다며 자리를 떠났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