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드라마 '애마'와 영화 '중간계'에서 활약한 배우 방효린이 올해 라이징스타상을 수상했다.
방효린은 지난 30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아시아모델어워즈'에서 '라이징스타상'을 수상했다.
'아시아모델어워즈'는 아시아 전역에서 두각을 나타낸 아티스트들을 선정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엔터테인먼트 시상식으로, 올해로 20회를 맞았다. 아시아의 배우, 모델, 가수 등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방효린은 라이징스타상 수상 후 "넷플릭스 시리즈 '애마' 덕분에 이 상을 받게 된 것 같다, '애마'를 만들어 주신 이해영 감독님, 같이 연기한 이하늬, 진선규 선배님을 비롯한 많은 선배님들, 그리고 스태프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라이징스타상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라이징할 수 있는 배우가 되도록 하겠다,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올해 방효린은 스크린과 OTT를 넘나드는 활약을 펼치며 대중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다. 넷플릭스 시리즈 '애마'에서는 단숨에 충무로 최고의 화제작 '애마부인'의 주연으로 발탁되는 신인 배우 신주애 역을 맡아 독보적인 분위기와 밀도 높은 감정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또한 방효린은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토즈(TOD’S)의 새로운 앰배서더로 발탁돼 밀라노 패션 위크의 '토즈 2026 SS 컬렉션'에 참석한 것은 물론, 다양한 패션 매거진 화보를 통해 독보적인 매력을 드러내며 스타일 아이콘으로서의 가능성까지 입증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