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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츠키 "8시간 배 탔는데 12분 방송"…'워크돌' 비화

2025.10.29 23:58  
MBC '라디오스타' 캡처


MBC '라디오스타'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그룹 빌리의 츠키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워크돌' MC 비화를 공개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네 분 토론 진행시켜' 특집으로 꾸며져 정관용, 박소현, 이재율, 츠키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유튜브 웹 예능 '워크돌'을 통해 다양한 직업 체험 현장을 함께하며 긍정 에너지와 예능감을 뽐낸 츠키. 츠키는 다양한 아르바이트 체험 중, 기억에 남는 체험으로 '어선 알바'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츠키는 "물고기가 안 잡히는 시기였다"라며 "배를 8시간 탔다, 촬영이 아침 8시부터 오후 6시까지였는데 영상을 보니까 12분 밖에 안 나왔다"라고 뱃멀미로 힘들었던 때를 회상했다.

더불어 츠키는 가리봉동 파출소부터 워터밤 페스티벌 스태프, 놀이공원 퍼레이드, 승무원 등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경험했다고. 츠키는 "전날 워터밤에 빌리로 무대를 섰는데, 다음날에 스태프로 알바를 했다"라며 "근육통에 계단도 못 올라갔다, 스태프가 훨씬 힘들더라, 늘 감사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라고 비화를 전했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 해제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