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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기 상철, 순자에게 직진?…"첫 특례자야" 호감 표현

2025.10.29 22:50  
SBS Plus '나는 솔로' 캡처


SBS Plus '나는 솔로'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8기 상철이 순자에게 호감을 표현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플러스, 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돌싱 특집' 28기 상철이 순자와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이들이 자녀 얘기를 꺼냈다. "이전까진 자녀 있는 사람은 아예 안 만났지"라는 말에 순자가 깜짝 놀랐다. 순자가 "그러면 여기서는 정숙밖에 안 남잖아? 정숙은 또 아니니까 마음을 많이 넓힌 거냐? 안 그러면 선택지가 없으니까?"라며 궁금해했다.

이에 상철이 "그것보단 사람이 보인 거지. 사람은 좋은데 자녀가 있다? 이렇게 되는 거지"라고 말했다. 특히 "합격시키고 싶은 사람은 커트라인을 바꾸는 거잖아. 그런 느낌인 거지"라면서 "(순자가 나한테) 첫 특례자야"라고 어필해 웃음을 샀다.

상철이 직진하는 모습에 순자가 활짝 웃었다. 이어 "난 내가 먼저 접근한 거니까"라고 말했다. 상철이 "내가 접근한 건지, 당한 건지, 헷갈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순자가 "스며든 거지~ 스며들게 하려고 내가 돌아다닌 거지~"라며 호감을 드러냈다.

순자가 인터뷰에서 "완전히 나한테 감겼다"라면서 "엄청나게 순하다. 이렇게 해도 저렇게 해도 순둥순둥해서 갈등이 일어나도 크게 일어나진 않겠더라"라고 속내를 전했다.


하지만 상철은 인터뷰를 통해 자녀 문제를 고민했다. "걱정되는 점은 자녀 문제"라며 "장거리 연애도 해본 적 없지만, 일단 해보려고 한다. 안 해보면 답이 안 나오니까"라고 밝혀 앞으로 관계에 궁금증을 남겼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