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테니스 스타 라파엘 나달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테니스의 살아있는 전설 라파엘 나달이 유퀴저로 함께했다.
12년 만에 한국을 찾은 '영원한 흙신' 라파엘 나달이 '유퀴즈'에 출격했다.
유재석은 "결혼하고 신혼여행 갔을 때, 그다음 날 나달 씨가 대회에서 우승했다"라며 "제게 정말 잊히지 않는 날이다, 중계로 우승하는 걸 봤다, 믿기지 않는다"라고 라파엘 나달과의 만남에 감격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23년간의 여정을 끝낸 라파엘 나달은 은퇴 이후 삶에 대해 "아주 만족스럽다"라며 "정말 길고 성공적인 여정이었다, 스포츠에 대한 열정은 여전히 남아있지만, 제 몸이 '이제 할 만큼 했어'라고 말하는 순간이 온 거죠"라고 전했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