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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수양대군 분장 사인회"…'얄미운 사랑' 시청률 공약

2025.10.29 22:07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이정재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드라마 '얄미운 사랑' 시청률 공약을 전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배우 이정재가 유퀴저로 함께했다.

월클에서 우주 스타가 된 이정재가 오는 11월 3일 처음 방송되는 tvN 드라마 '얄미운 사랑'으로 돌아온 근황을 공개했다. 이정재, 임지연 주연의 '얄미운 사랑'은 초심을 잃은 국민 배우와 정의 실현에 목매는 연예부 기자의 디스 전쟁, 팩트 폭격, 편견 타파 드라마다.

이정재는 드라마 '얄미운 사랑'에 함께 출연하는 배우 임지연이 대본을 보고, 함께 해보는 게 어떻겠냐 추천해 하게 됐다고 비화를 공개했다. 이에 MC이자 이정재와 절친인 유재석이 "이번 작품은 임지연 씨가 꽂았네? 다른 사람이 꽂아주기도 하는구나"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정재는 "필요하다"라고 웃으며 "(임지연은) 워낙 연기도 잘하시고, 하는 것마다 잘 되시니까"라고 부연했다.
이어 이정재는 "드라마에서 초심을 잃은 톱스타로 나온다, 많은 부분이 겹치는 부분이 있다, 그래서 아마 추천한 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더불어 이정재는 시청률 공약으로 첫 회 시청률이 3%가 넘으면, 명동에서 수양대군 분장을 하고 게릴라 사인회를 열겠다고 약속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