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가수 이창섭과 솔라가 '썸' 의혹으로 웃음을 안겼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최다니엘, KCM, 이창섭, 솔라가 게스트로 함께했다.
절친한 이창섭, 솔라가 이날 '위장 남사친-여사친' 의혹이 불거져 웃음을 안겼다. 이창섭은 음악 방송 대기 중, 동갑이라는 말에 "번호 알려줘, 다음에 밖에서 밥 먹자"라며 먼저 솔라에게 전화번호를 요구했다고 해 시선을 모았다. '돌싱포맨'과 최다니엘은 "그거 플러팅 아니에요?"라며 두 사람의 '썸'을 의심하기도.
이창섭은 "무대 뒤에서 이것저것 이야기하다가, '번호 줘, 나중에 연락할게, 밥 먹자' 했다"라며 자연스럽게 전화번호를 교환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에이핑크 초롱과 함께 강남에서 가장 비싼 한우집에서 만났다는 사실이 전해져 '썸' 의혹을 더해 웃음을 안겼다.
더불어 이창섭과 솔라는 뮤지컬 '마타하리'에서 키스신이 있었다고 해 '돌싱포맨'을 놀라게 했다. 이창섭과 솔라는 '돌싱포맨'의 계속되는 추궁에 어쩔 수 없이 "(키스신) 설렜다"라고 답해 재미를 더했다.
한편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파란만장 연애 스토리부터 현실적인 조언까지, 게스트 만족 200%를 보장하는 삐딱한 돌싱들의 토크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