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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오겜' 차기작 '얄미운 사랑'…"임지연이 꽂아줬다"

2025.10.28 14:18  
tvN 얄미운 사랑 제작발표회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배우 이정재가 임지연 덕분에 '얄미운 사랑'에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tvN 새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극본 정여랑/연출 김가람)의 제작발표회가 28일 오후 2시 온라인으로 중계됐다.

이정재는 멜로 장인을 꿈꾸는 형사 전문 국민 배우 임현준을 맡는다.
'오징어 게임' 이후 '얄미운 사랑'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이정재는 "임지연 씨가 저를 꽂아주셨다, 감사하게도 이런 훌륭한 작품에 출연하게 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전작에 비해 가볍고 발랄한 작품을 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마침 임지연 씨 덕분에 기회가 와서 덥석 물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얄미운 사랑'은 초심을 잃은 국민 배우와 정의 실현에 목매는 연예부 기자의 디스 전쟁, 팩트 폭격, 편견 타파 드라마다. 11월 3일 저녁 8시 50분 첫 방송.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