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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주, 몸무게 근황 "일본에선 4㎏ 빠지는데 한국에선 6㎏ 찐다"

2025.10.25 10:01  
'전현무계획' 방송화면 캡처


'전현무계획' 방송화면 캡처


'전현무계획' 방송화면 캡처


'전현무계획' 방송화면 캡처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전현무계획3' 전현무-곽튜브가 이국주-박광재와 함께 전라도 소도시 특집으로 익산에서 모든 접시를 비운 '먹트립'을 즐겼다.

24일 방송된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3'(MBN·채널S·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 2회에서는 전현무-곽튜브(곽준빈)가 '대한민국 대표 먹방러' 이국주-박광재와 함께 '63번째 길바닥'으로 찾은 전라북도 소도시 익산의 맛집을 탈탈 털었다. 이들은 대한민국 3대 비빔밥 중 하나인 익산 황등 비빔밥부터 익산 시민 '원픽' 칼국수 맛집과 37년 전통의 닭볶음탕&닭 내장탕 맛집을 전부 방문했다.

이날 게스트는 이국주, 박광재였다. 최근 일본으로 활동 영역을 넓힌 이국주는 "'전현무계획' 때문에 잠시 한국에 왔다. 일본에 10일 정도 있으면 4kg이 빠지는데, 한국 오면 6kg이 찐다"고 몸무게 근황을 공개했다.

전현무는 익산 시민들이 사랑하는 45년 전통의 칼국숫집으로 세 사람을 이끌었다. 직접 주문에 나선 이국주는 칼국수 곱빼기와 반찬용(?)으로 육수냉면, 비빔냉면을 시켜 현장을 초토화했다. 여기에 더해 박광재가 "왕만두는 하나만 시키는 건가?"라며 소심하게 묻자, 전현무는 "많이 초조해하네"라고 콕 집어 대환장 '먹 케미'를 발산했다.

주문을 마친 뒤, 전현무는 이국주에게 일본엔 왜 가게 됐느냐고 물었다. 이에 이국주는 "내가 방송 일이 줄어들 때도 있는데, 가만히 쉬는 스타일이 아니다, 특히 여행을 좋아하다 보니 일본에 자주 가다가 '뭐라도 해보자' 해서 (콘텐츠를) 찍었는데 그걸로 (방송) 일이 들어왔다"고 밝혔다.

칼국수가 나오자, 이국주는 "이런 비주얼은 처음 본다"며 '대박'을 외쳤다.
반면 박광재는 "제 것엔 다진 고기가 제일 조금 들어가 있다"고 '매의 눈'을 가동해 폭소를 자아냈다. 뒤이어 그는 소리가 다른 흡입력으로 단 한 젓가락에 칼국수 절반을 먹어 치우면서도 "제 것이 적었다"고 주장해 모두를 빵 터지게 했다.

익산의 역사 깊은 손맛을 경험한 먹트립이 이렇게 화기애애하게 마무리된 가운데, '64번째 길바닥'으로 해산물의 천국 보령을 찾은 전현무-곽튜브의 먹트립 현장은 31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전현무계획3' 3회에서 만날 수 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