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동주, 경차 타고 VIP 행사장 갔다가 민망 겪은 사연 "평소엔..."

2025.10.24 15:43  

[파이낸셜뉴스]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VIP 행사장에 경차를 타고 갔다가 겪은 민망한 일화를 전했다.

서동주는 지난 2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서동주의 '또.도.동'에 올린 영상에서 자신이 명품을 사지 않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하며 최근 VIP 행사장에 초대받았을 때 겪었던 일을 털어놨다.

그는 "얼마 전에 VIP 행사가 있어서 큰 브랜드 행사에 갔다“며 ”제가 경차를 타기 때문에, 그 행사에도 경차를 타고 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엄청 좋은 차들이 줄줄이 있는데 그 사이에 제가 꼈다. 그랬더니 일하시는 분들이 잘못 온 줄 알고 여기 행사 중이니까 돌려 나가라고 하더라”며 “그런 상황에서 내렸는데 앞에 브랜드 행사장이 통유리로 된 곳이어서 안에서 수십 명의 직원들이 저를 쳐다보고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서동주는 “평소에 그런 거 진짜 신경 안 쓰는데, 그날은 내리는 데 보고 있으니까 약간 민망하더라”면서도 “아니다, 내가 더 당당해야지 싶었다. 경차가 진짜 편하고 좋으니까 더욱 당당해야겠다고 마인드 컨트롤을 하면서 다녀왔다"고 덧붙였다.

서동주는 코미디언 고(故) 서세원과 모델 출신 방송인 서정희의 딸로, 변호사이자 방송인, 작가로 활동 중이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