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가수 이재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지미 팰런쇼' 비화를 전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의 OST '골든'(Golden)을 통해 전 세계를 휩쓴 작사, 작곡가이자 가수 이재가 유퀴저로 함께했다.
극 중 가상 케이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대표곡인 '골든'의 작사, 작곡자이자 루미 보컬로 '골든'을 직접 부른 가수 이재. '골든'으로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 8주 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세운 이재는 "지금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라며 현재 월드투어급 일정을 소화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7일(현지 시각) 미국 NBC 간판 토크쇼 '지미 팰런쇼'에서 헌트릭스의 실제 보컬 주인공 오드리 누나, 레이 아미와 함께 '골든'의 첫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인 이재. 이재는 "당일 목소리를 잃었다"라며 바쁜 일정과 압박감에 목이 잠길 뿐 아니라 폐가 지친 상태로 호흡이 힘들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재는 "2개월 전에는 일반 작곡가였는데 이제는 삶이 너무 바뀌었다"라며 '지미 팰런쇼' 무대가 인생 첫 공연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재는 약혼자의 응원에 힘입어 무대에 선 비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