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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현 "인교진, 사귀기전 자꾸 키스신 리허설 하자해" 폭로

2025.10.21 14:00  
SBS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신발 벗고 돌싱포맨' 소이현이 남편 인교진과 연애 전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21일 방송되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인교진과 소이현 김미려 박세미가 등장해 돌싱포맨과의 역대급 티키타카로 큰 웃음을 선사한다.

최근 녹화 당시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인 소이현과 인교진이 '신발 벗고 돌싱포맨'을 찾았다. 이들은 오랜 친구 사이로 지내다가 부부가 된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그 가운데 소이현은 사귀기 전부터 인교진의 호감도를 눈치챘다고 털어놨다. 그는 당시 인교진이 자꾸 대기실로 찾아와 키스신을 리허설해 보자고 했다며 폭로했다. 이에 인교진은 매우 당황하며 각도를 핑계 삼았지만, 결국 실제 촬영에서는 예정보다 진한 키스신을 했다는 사실이 드러나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박세미가 태어나자마자 못생긴 외모로 집안을 발칵 뒤집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아버지가 갓 태어난 딸의 얼굴을 보고 "얘는 내 딸이 아니다"라고 할 정도로 못난 외모였지만, 아버지를 누구보다 닮아 동네 사람들이 모두 알아볼 정도였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또한 박세미는 "요즘 결혼이 너무 하고 싶다"며 10개가 넘는 이상형 리스트를 공개했다. 이를 들은 탁재훈은 이뤄질 수 없다며 손사래를 쳤는데, 박세미가 꿈꾸는 남자의 10가지 조건이 더욱 궁금해진다.

일명 '박카스 CF남'으로 알려진 배우 정성윤과 결혼한 김미려는 "결혼한 이유가 곧 이혼한 이유가 된다"는 폭탄 발언을 했다.
그는 남편의 훈훈한 외모에 반해 많은 돈을 투자하며 남편을 먹여 살렸다며 "결혼을 샀던 수준"이라고 고백했다. 하지만 결혼 후, 남편이 살 20kg이 찌는 바람에 목이 사라져 역변을 피할 수 없었다고. 김미려는 유일하게 봤던 잘생긴 얼굴이 사라져 분노했다는 후문이다.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이날 오후 11시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