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코미디언 조혜련이 다이어트 비디오 출시 비화를 밝혔다.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레전드 코미디언 이경실, 조혜련이 유퀴저로 함께했다.
화끈한 입담으로 유재석도 진땀 흘리게 만드는 개그계 전설 이경실과 조혜련이 함께해 시선을 모았다. 이에 조혜련이 "단독으로 나가는 줄 알았는데 이경실이 붙어있더라, 살짝 갈등이 있었다"라고 하자, 이경실이 "난 혜련이랑 나간다고 해서 더 좋았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조혜련이 다이어트 태보 비디오 성공 신화에 얽힌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조혜련은 "제가 늘 다이어트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라며 당시 모델 이소라의 다이어트 비디오가 엄청난 인기를 끌자, 평범한 신체 조건의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어 다이어트 비디오를 출시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조혜련은 "너무 반응이 좋았다, 제 비디오테이프를 가져가려고 트럭 30대가 서 있었다"라며 뜨거웠던 인기를 회상했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