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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석 "강하늘, 휴대전화 선물해 줘"…미담 자판기 일화 공개

2025.10.15 23:10  
MBC '라디오스타' 캡처


MBC '라디오스타'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라디오스타' 강영석이 강하늘에게 휴대전화를 받았다고 밝혔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흥행 루팡' 특집으로 꾸며져 영화 '퍼스트 라이드'로 뭉친 강하늘, 김영광, 강영석, 강지영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강영석이 '미담 자판기'로 불리는 15년 지기 강하늘의 또 다른 미담을 공개했다. 강영석은 "제가 옛날 충전기 버전의 휴대전화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너 충전기를 그런 걸 쓰냐?'라며 다음 촬영 때 휴대전화를 선물해 줬다, 이유 없이! 갑자기!"라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강하늘이 "(강영석은) 받을만한 사람이다"라며 강영석은 입대 전 삭발식에서 머리를 맡긴 친구 중 한 명이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강영석이 "두 달만 늦게 사줬으면 신기종이 나왔을 텐데"라고 너스레를 떨며 "쫑파티 할 때도 선물 엄청 사 와서 뿌린다"라고 미담을 덧붙였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 해제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