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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연♥송재희, 뒤늦게 알린 쌍둥이 출산 "노산 걱정 속 드디어 만나"

2025.10.14 16:07  
지소연 인스타그램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지소연이 쌍둥이 출산 소식을 전했다.

지소연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출산 예정일이 지나도 소식이 없어서 걱정된다고 연락해 주신 분들에게 이렇게 소식 전한다"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이제야 이야기하는 그날 우리 가족의 만남"이라며 "이 순간을 '동상이몽'에서 담아 주셔서 생생하게 다음 주 월요일 전해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지소연은 "노산에 쌍둥이 출산이라 만삭에 제왕절개 날짜 잡아놓고 조기 진통으로 너무 불안하고 걱정되고 아팠는데 너무 많은 기도와 축복 속에서 우리 가족 드디어 만났다"고 알렸다.

지소연은 "이제 3명에서 5명으로 새로운 챕터를 열어간다"며 "아기 소식도 곧 전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지소연은 쌍둥이 출산 당일 모습이 담긴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의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남편 송재희는 지소연의 수술이 예정보다 앞당겨지자 수술실 밖에서 홀로 초조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의료진은 송재희에게 마취 문제로 수술이 길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렸고, 아기의 상태에 대해서는 "신생아실 가서 봐야 한다"고 말해 송재희를 불안하게 했다.

한편 송재희, 지소연 부부는 지난 2017년 결혼한 후 2023년 첫딸을 얻었고, 최근 쌍둥이를 출산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