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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와 별난 아빠들' 감독 "첫 일일극 연출작, 책임감 가지고 임해"

2025.10.13 11:31  
KBS 1TV '마리와 별난 아빠들' 포스터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마리와 별난 아빠들'의 서용수 감독이 연출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13일 오전 KBS 1TV 새 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극본 김홍주/ 연출 서용수)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하승리, 현우, 박은혜, 류진, 황동주, 공정환, 정애리, 금보라, 강신일과 서용수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서용수 감독은 첫 일일극 연출작으로 '마리와 별난 아빠들'을 맡게 된 것에 대해 "일단 일일드라마가 대한민국에서 굉장히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그런 드라마를 맡아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하지만 이렇게 연출을 하면 재미가 없을 것 같아서 재미있게 일상적인 에피소드를 조금씩 공감이 가도록 만들려고 한다"라며 "재미와 감동, 연기 보는 맛으로 가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리와 별난 아빠들'은 시험관 시술로 태어난 마리(하승리 분)와, 그녀의 아빠 후보 세 남자가 있는 가운데 아빠도 찾아야 하고, 사랑도 지켜야 하는 좌충우돌 코믹 가족극이다. 이날 오후 8시 30분 처음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