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 영도대교에서 바다로 몸을 던진 30대가 나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10일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17분께 영도구 해상에 사람이 떠 있다는 시민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현장에 연안구조정을 급파, 같은 날 오전 7시36분께 변사체 1구를 수습했다.
이 시신은 지난 6일 오후 7시21분께 영도대교 CCTV에 투신 장면이 포착된 A(30대)씨인 것으로 신원 확인됐다.
해경은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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