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애니메이션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감독 요시하라 타츠야)이 개봉 15일 만에 누적 140만 관객을 돌파, 올해 개봉한 애니메이션 흥행 2위에 이름을 올렸다.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이 개봉 15일 차 누적 관객 수 140만 명을 돌파하며 한국 애니메이션 '킹 오브 킹스'(131만 명)를 앞질러 올해 개봉한 애니메이션 중 흥행 2위에 등극했다. 여기에 동명의 게임을 실사로 영화화한 '마인크래프트 무비'(135만 명)까지, 넘으며 뜨거운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 영화는 전체 예매율 순위도 3일 연속 압도적 1위를 유지하고 있어 입소문 열풍이 장기 흥행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더불어 일본 애니메이션 국내 흥행 순위 TOP 10위에 진입한 데 이어, 스튜디오 지브리의 명작 '벼랑 위의 포뇨'(2008년, 151만 명)의 기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 추이에도 더욱 관심이 집중된다.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은 전 세계 누계 발행 부수 3000만 부를 돌파한 후지모토 타츠키의 만화 '체인소 맨'의 인기 에피소드 레제편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