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방송인 홍현희가 남편 제이쓴을 두고 도경완과 색다른 케미를 뽐낸다.
오는 21일 처음 방송되는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대놓고 두 집 살림'(연출 정동현, 작가 노민선)이 결혼 8년 차에도 애정이 넘치는 부부, 홍현희 & 제이쓴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자신을 '친구 같은 편안한 부부'로 평가한 홍현희와 제이쓴. 두 사람은 "결혼 8년 차를 맞아 친한 부부인 장윤정 도경완과 한 지붕 아래 두 집 살림을 통해 부부 관계를 점검해 보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의욕을 드러낸다.
'대놓고 두 집 살림'의 묘미는 두 부부가 서로 짝을 바꿔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 홍현희는 '옆집 남자' 도경완과 천생연분에 가까운 궁합을 발견하고 "우리 둘이 만났어야 해"라며 유쾌한 아쉬움을 표해 웃음을 자아낸다.
하지만 바다로 나간 두 사람은 물속으로 들어가는 문제로 갈등이 폭발, 홍현희는 "제이쓴이라면 바로 물속에 들어갔을 것"이라며 '부부 관계 재점검'이라는 원래의 목표를 떠올리게 된다.
'대놓고 두 집 살림'은 연예계를 대표하는 부부들이 한적한 시골 마을에 '두 집 살림'을 차려 '대놓고' 같이 살아보는 프로그램이다. 첫 회에는 홍현희 제이쓴, 장윤정 도경완, 장동민이 출연한다.
21일 저녁 8시 50분 방송.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