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중국인 아이돌 연습생이 취객에서 폭행 당한 택시기사를 도왔다.
4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한 청년이 길거리에서 폭행 당하는 택시기사를 돕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길가의 택시 앞에서 한 남성이 택시기사로 추정되는 이를 눕힌 채 폭행하고 있다. 다른 영상에선 남성 여러 명이 상황을 정리하고 있다. 이중 한 청년은 '초크' 기술로 폭행하던 남성 목을 제압했다.
네티즌들은 이들 중 한 명이 엠넷 '보이즈2플래닛' 출신 쑨헝위(24)라고 지목했다. 한 네티즌은 이 영상을 올리며 "술 먹고 택시기사 폭행하는 거 쑨헝위가 도와줬다"고 증언했다. 쑨헝위는 팬들이 걱정하자, 인스타그램에 "저 괜찮다. 다친 곳 없다. 걱정 말라"고 남겼다.
쑨헝위는 2022년 5월 그룹 '블랭키'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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