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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필립과 불화' 미나 시누이 박수지, 결국 다시 108㎏ 요요 인증

2025.10.04 08:45  
미나 요요/인스타그램 캡처


미나 요요/인스타그램 캡처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가수 류필립의 누나인 박수지가 결국 108㎏까지 살이 찐, 요요를 인증했다.

박수지는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찌든 빠지든 공복 몸무게를 잴 때마다 공개하겠다"라며 "때론 찔 수도, 빠질 수도"라는 글과 몸무게 사진을 공개했다.

박수지가 올라간 체중계에는 108㎏이 표시되어 있다. 미나의 도움으로 150㎏에서 78㎏까지 감량했던 박수지는 108㎏까지 요요를 인증해 안타깝게 했다.

그럼에도 박수지는 다시 다이어트 의지를 보이며 팔로워들의 응원을 받았다.


앞서 박수지의 친동생 류필립은 담담하게 박수지와의 불화를 고백했다. 류필립은 지난 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박수지가 자주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질문에 "수지 누나가 그만하고 싶다고 해서 더 이상 (다이어트를) 진행할 수 없는 상황이며 수지 누나가 운동하기 싫다고 했다"라고 밝혔다.

류필립은 "수지 누나를 팽했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는데 우리가 그럴 관계는 아니다"라며 "전폭적인 지원을 해준 아내에게 감사하다, 미나씨가 우리 가족을 도와준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박수지가) '행복하지 않았다' '힘들었다'는 말을 하니 할 말이 없었다, 저도 그냥 행복하게 살라고 했다, 연락을 하면 누나가 스트레스를 받을 거다, 최대한 연락을 하지 않으려고 한다"라며 박수지의 다이어트에 더 이상 관여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