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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고교 뉴스 출연 때 안경 벗고…당시 별명은 김무어"

2025.10.03 16:05  
한가인/유튜브 캡처


한가인/유튜브 캡처


한가인/유튜브 캡처


한가인/유튜브 캡처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배우 한가인이 고교 시절 9시 뉴스에 출연했던 것을 회상하며 예쁜 미모에 관한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한가인은 지난 2일 유튜브 '자유부인 한가인'을 통해 고3 담임선생님을 만나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한가인은 선생님을 만나기 전 초, 중, 고등학교 졸업앨범을 공개했다. 안경을 쓰고, 큰 교복을 입어도 가려지지 않는 미모가 눈에 띄었다.

이어 한가인은 고등학교 시절 9시 뉴스에 나왔던 비화를 소개했다. 한가인의 선생님은 "현주(한가인)가 뿔테 안경 큰 것을 쓰고 다녔는데 뉴스를 촬영할 때는 안경도 벗고 머리도 넘기고 나가라고 했다"고 밝혔다.

한가인은 "친구들이 내가 예쁘다고 해서 나보고 인터뷰를 하라고 하더라
"라고 말했다.
이를 듣고 있던 선생님은 "코가 높아서 별명이 피노키오였고, 데미 무어를 닮았다고 해서 김무어라고도 불렸다"며 웃었다.

선생님 역시 "한가인이 제자라고 하면 성형했냐고 많이 물어보는데, 자연미인이다"라고 덧붙였다. 한가인 역시 "단언컨대 성형은 안 했다"고 강조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