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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용·안은진 투샷부터 설레는 '키스는 괜히 해서!'

2025.10.02 09:26  
SBS 키스는 괜히 해서!


SBS 키스는 괜히 해서!


SBS 키스는 괜히 해서!


SBS 키스는 괜히 해서!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키스는 괜히 해서!' 장기용, 안은진이 '도파민 폭발' 로맨스를 선보인다.

SBS 새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극본 하윤아 태경민/연출 김재현)는 2일 대본 리딩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키스는 괜히 해서!'는 생계를 위해 애 엄마로 위장 취업한 싱글녀와 그녀를 사랑하게 된 팀장님의 속앓이 로맨스이다. 2025년 핫한 두 배우 장기용(공지혁 역)과 안은진(고다림 역)이 남녀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 SBS 평일 로맨스 드라마 신드롬의 부활을 예고한다.

대본 리딩 현장에는 김재현 감독, 하윤아-태경민 작가를 비롯한 제작진과 장기용, 안은진, 김무준(김선우 역), 우다비(유하영 역) 등 주요 역할을 맡은 배우들이 참석했다.

먼저 장기용의 여심강탈 매력이 빛났다. 극 중 장기용이 맡은 남자주인공 공지혁은 사랑을 믿지 않았지만 천재지변급 키스만 남기고 사라진여자 고다림 때문에 속앓이하는 인물. 장기용은 스토리에 맞춰 냉미남과 온미남을 넘나들며 공지혁 캐릭터의 치명적인 매력을 완벽히 표현했다.

안은진의 햇살처럼 밝은 에너지도 인상적이었다. 안은진은 극 중 싱글녀지만 생계를 위해 유부녀-애 엄마로 위장취업한 여자주인공 고다림 역을 맡았다. 안은진은 취업준비생의 팍팍한 삶 속에서도 천재지변처럼 다가온 사랑 앞에 망설이지 않는 고다림의 매력을 톡톡 튀는 연기로 그려냈다.중 고다림의 절친이 절친이자 싱글대디인 김선우로 분한 김무준은 무심한 듯하면서도 다정하게 챙겨주는 '남사친의 정석'을 보여주며 또 다른 설렘을 예고했다. 뻔한 재벌녀 캐릭터 공식 타파를 예고한 우다비의 존재감도 특별했다. 신선함과 열정으로 무장한 우다비가 극 중 로맨스 라인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이외에도 남기애, 차미경, 최광일, 서상원, 서정연, 박진우, 박지아, 정수영, 정가희, 박정연, 신주협 등 개성 만점 배우들이 탄탄한 연기력으로 '키스는 괜히 해서!'를 가득 채울 캐릭터 향연을 예고했다. 여기에 아역 채자운의 깜찍한 귀여움이 더해져 현장에서는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전언이다.

제작진은 "편안하고 즐겁게 볼 수 있는 로맨틱 코미디다, 시청자분들에게 유쾌한 에너지를 드릴 수 있는 드라마로 찾아올 테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11월 12일 수요일 밤 9시 첫 방송.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