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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군의셰프' 명나라 숙수 문승유, '우주메리미' 합류…연이은 활약

2025.10.01 11:45  
큐브 엔터테인먼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문승유가 새 드라마 '우주메리미'로 활약을 이어간다.

1일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문승유는 오는 10일 처음 방송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로 안방을 찾는다. '우주메리미'는 최고급 신혼집 경품을 사수하려는 김우주(최우식 분)와 유메리(정소민 분)의 달달살벌한 90일간의 위장 신혼기를 다룬 드라마다.

문승유가 맡은 김진화는 유메리의 전 연인이자 김우주와 동명이인 김우주(서범준 분)의 누나로, 부잣집 딸과 결혼하기로 한 동생을 통해서 덩달아 이득을 보려는 철없지만 얄밉지만은 않은 인물이다. 문승유는 솔직하면서도 거침없는 매력으로 극에 활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승유는 "로맨틱 코미디 장인 최우식, 정소민 선배님과 재밌는 작품을 찍을 수 있어 행복하다"며 "과거 '금수저'를 함께 했었던 송현욱 감독님과도 다시 만나게 되어 기쁘다. 유쾌한 작품 잘 만들어보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문승유는 최근 종영한 tvN '폭군의 셰프'에서 뛰어난 요리실력으로 명나라 대표 숙수이자 '사천요리 선녀'로 불리는 아비수 역을 맡아 국내외에서 주목받았다. 뜨거운 인기를 끌었던 '폭군의 셰프'에 이어 '우주메리미'에서도 문승유가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더욱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우주메리미'는 오는 10일 오후 9시 50분 처음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