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람이 추락했다" 휴가 나온 20대 군인은 왜?

2025.10.01 10:20  


[파이낸셜뉴스] 경북 영주시 한 아파트에서 20대 군인이 숨진 채 발견됐다.

1일 영주경찰서와 소방서 등에 따르면 9월 30일 오후 6시 47분쯤 경북 영주시 휴천동 한 아파트에서 "사람이 추락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해당 아파트 화단에서 쓰러져 있는 군 장병 A씨를 발견, 즉시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사망했다.


A씨는 사고 당시 휴가를 나온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 확보 등 A씨의 구체적인 사망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