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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천재 프로듀서? 기분 좋지만, 천재는 NO"

2025.09.30 19:48  
유튜브 '하나뿐인 무릎팍박사' 화면 캡처


유튜브 '하나뿐인 무릎팍박사'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지드래곤이 '천재' 프로듀서 수식어에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30일 하나은행 공식 유튜브 채널 '하나TV'를 통해 공개된 '하나뿐인 무릎팍박사'에는 그룹 빅뱅 멤버이자 솔로 가수 지드래곤이 출연했다.

이 자리에서 진행을 맡은 강호동이 "천재 프로듀서 호칭이 좋긴 한데, 이면에는 부담이 있을 것 같다"라며 궁금해했다.

그러자 지드래곤이 "제가 생각할 때는 진짜 천재가 아니다. 대중들이 볼 때 그 점을 좋게 봐주는 것 같은데"라면서 겸손한 대답을 내놨다.

강호동이 곧바로 "천재 수식어가 좋았다? 싫었다?"라고 물어 웃음을 샀다.
지드래곤이 난처해하며 "좋았던 걸로 해야 할 것 같다. 그냥 천재 하겠다. 이게 설명하려면 항상 길어지더라. 계속 바보, 바보 하는 것보다 천재가 낫다"라고 밝혀 웃음을 더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