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김민규(30)가 군 복무를 마치고 팬들의 곁으로 돌아온다.
30일 김민규는 육군 제12보병사단에서의 군 복무를 마치고 병장 만기 전역한다. 김민규는 지난해 4월 1일 입대해 국방의 의무를 이행해 왔다.
이에 대해 소속사 컴패니언컴퍼니는 지난 29일 팬카페를 통해 "김민규 배우는 오는 2025년 9월 30일, 군 복무를 마치고 건강히 전역할 예정"이라며 "김민규 배우가 복무 중인 부대는 일반 부대로, 전역 당일 외부 방문객이 몰릴 경우 부대 인근의 혼잡 및 안전상의 우려가 있어 전역 장소는 별도로 안내해 드리지 않기로 결정했다"라고 공지했다.
이어 "전역 당일에는 별도의 공식 행사 없이 조용히 퇴소할 예정"이라며 "현장 방문은 자제해 주시고, 멀리서 보내주시는 따뜻한 응원으로 함께해 주신다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2013년 tvN 드라마 '몬스타'로 데뷔한 김민규는 '시그널', '이번 생은 처음이라', '퍼퓸', '간택 - 여인들의 전쟁', '편의점 샛별이', '설강화'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섬세한 연기력과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을 인정받으며 '대세 배우'로 떠올랐다.
특히 지난 2022년 '사내맞선'에서 GO푸드 강태무 사장의 비서실장이자 친근하면서도 충성심 강한 차성훈 역을 인상적으로 표현하며 차세대 스타로 자리매김했고, 지난 2023년에는 '성스러운 아이돌'에 출연해 이 세계 대신관 램브러리와 아이돌 우연우 1인 2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