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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야구' 에이스 이대은도 당황한 서울고 기세…팽팽한 승부

2025.09.27 16:23  
스튜디오C1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불꽃 파이터즈'와 역대 최고의 적수 서울고의 사투가 벌어진다.

오는 29일 공개되는 스튜디오C1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 22화에서는 한 점을 놓고 집요하게 다투는 불꽃 파이터즈와 서울고의 승부가 펼쳐진다.

명품 투수전의 주인공 이대은은 순항 중 예상치 못한 일격을 맞고 당황한다. 갑작스러운 마운드의 불안에 파이터즈의 기세는 차갑게 식고, 안방마님 박재욱은 마운드를 방문해 흐름을 끊어간다.

하지만 서울고는 계속해서 몰아치는 방망이와 빠른 발을 이용한 작전으로 기세를 이어간다. 이대은과 박재욱 배터리는 공 하나하나를 신중히 선택하며 서울고에 대응하지만, 그 어떤 실투도 용납되지 않는 전장 같은 경기로 인해 손에 더욱 긴장감이 커진다.

파이터즈의 든든한 형님 박용택과 이대호는 2026 KBO 신인드래프트 1라운더로 삼성 라이온즈행을 거머쥔 이호범과 첫 대결을 펼친다. 한국 야구의 레전드와 미래의 흥미진진한 승부에 선수들은 물론 팬들의 집중력도 더불어 높아진다. 송승준은 "(투수가) 힘 좀 줬네"라며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승부를 예고한다. 이에 승부욕이 들끓어 오르는 경기장 안, 소리 없는 격전의 결과가 더욱 주목된다.

이대은은 계속되는 접전에 점차 체력이 소진된다. 혼신의 힘을 다하는 그의 모습에 파이터즈 야수들도 다시금 힘을 내기 시작한다.
박재욱과 임상우 또한 물 샐 틈 없는 철벽 수비로 이대은을 든든히 받쳐주며 팽팽한 경기 흐름을 이어간다. 일진일퇴의 공방이 지속되는 가운데, 경기의 균형을 깨뜨릴 팀은 어디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불꽃야구'는 이날 오후 8시 공개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