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김남주, 김승우 부부가 강진 여행을 함께했다.
지난 25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 SBS Life 예능 프로그램 '안목의 여왕 김남주'(이하 '안목의 여왕')에서는 김남주-김승우 부부의 전남 강진군 여행이 담겼다.
강진 달빛한옥마을에 위치한 한옥 숙소를 찾은 김남주 김승우 부부. 두 사람은 한옥에 취해 사극 상황극을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어 두 사람은 백운동 정원을 둘러보며 고즈넉한 분위기를 만끽했다. 백운동 정원은 조선시대 학자 이담로 선생이 조성한 정원이자, 다산 정약용이 유배 때 풍경에 반해 머물렀던 곳이다. 정약용, 백운동 정원과 관련된 여러 역사 이야기를 전해 듣던 김승우는 과거 드라마 '대통령 정약용'을 통해 정약용 역할을 한 적이 있다고 밝히며 "정약용 애제자의 역사를 듣고, 보고 있으니까 남다르다"라고 고백했다.
이후 김남주와 김승우가 양조장을 찾아 갓 만든 맥주와 막걸리를 시식했다. 더불어 병영 오일장을 방문, 연탄불고기 식당을 찾아 강진의 맛과 인심을 즐겼다.
더불어 김남주와 김승우는 40년 된 옛날 다방을 찾아 그때 그 시절을 회상하며 부부만의 여행을 마무리했다.
한편 SBS Life '안목의 여왕 김남주'는 김남주가 대중들과 소통하며 자신의 모든 것을 공유하는 동시에 안목을 키우는 프로젝트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