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숙려캠프' 남편 "코인 투자 실패는 일론 머스크보다 아내 탓"

JTBC '이혼숙려캠프'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이혼숙려캠프' 위자료 부부 남편이 투자 실패가 아내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25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서는 15기 마지막 부부 '위자료 부부'의 가사 조사가 담겼다.

이날 아내는 아빠가 시켜 결혼, 이혼까지 하는 '파파보이' 남편을 폭로했다. 더불어 아내는 시아버지가 보낸 5계명 서류를 공개해 충격을 더했다.

이어 아내는 남편이 대출까지 해 코인(암호화폐) 투자를 한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남편은 아내에게 미안하지 않다며 "네가 한 번도 갚아준 적 없잖아"라고 외쳐 시선을 모았다. 또, 남편은 코인 투자가 망한 건 일론 머스크보다는 아내 탓이라며 아내의 감정 상태에 따라 주가가 달라진다고 주장해 모두를 황당하게 했다.

한편, JTBC '이혼숙려캠프'는 인생을 새로고침하기 위한 부부들의 이야기를 담은 '부부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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