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마이 유스' 송중기 천우희의 입맞춤 1초 전 모습이 포착됐다
JTBC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극본 박시현/연출 이상엽·고혜진) 측은 25일 금방이라도 입을 맞출 듯 밀착한 선우해(송중기 분)와 성제연(천우희 분)의 설레는 데이트를 공개했다. 여기에 슬픈 성제연을 달래는 선우해의 애틋한 뒷모습이 이들의 위기를 짐작게 한다.
지난 방송에서는 선우해와 성제연의 마음이 맞닿았다. 성제연은 생각하지 않으려 할수록 머릿속을 가득 채우는 선우해 생각에 마음을 자각했다. "나 너 좋아해"라는 성제연의 해맑은 고백에 미소 짓는 선우해의 엔딩은 설렘을 더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선우해 성제연의 로맨틱한 분위기가 가슴을 두근거리게 한다. 두 사람은 선우해의 쉼터인 책방에서 책 한 권을 나눠 보다 가까워진다. 선우해의 입술에 시선을 고정한 채 다가서는 성제연, 그런 성제연을 깊은 눈빛으로 지그시 바라보는 선우해의 모습이 심박수를 높인다.
공원 데이트에서도 성제연의 직진은 계속된다. 예고도 없이 성큼 거리를 좁히는 성제연의 직진에 당황한 선우해의 표정이 보는 이들을 더욱 설레게 한다.
이어진 사진 속 빗속에서 선우해를 기다리는 성제연의 표정 변화가 심상치 않다. 사랑에 들뜬 성제연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걱정이 가득한 얼굴에서 무슨 일이 벌어졌음을 예고한다.
또한 늦은 밤 선우해와 성제연의 위태로운 만남도 포착돼 눈길을 끈다.
'마이 유스' 제작진은 "7, 8회에서는 선우해, 성제연의 로맨스에 변수가 찾아온다"며 "달콤한 데이트를 만끽하던 두 사람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선우해와 성제연은 위기 속에서 서로를 향한 마음을 지킬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마이 유스' 7, 8회는 이날 오후 8시 50분 2회 연속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