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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명훈, 펜션에 이정진 초대 "내로라 하는 스타 커플들 거쳐가"

2025.09.23 14:14  
채널A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천명훈이 양평 펜션에 이정진을 초대한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82회에서는 천명훈이 '78즈' 이정진을 비롯해, '기혼반' 문세윤과 윤형빈을 자신의 펜션으로 불러 명절을 앞두고 훈훈한 회동을 갖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이정진은 천명훈의 숲속 산장에 처음으로 입성한다. 그는 "소월 씨와는 잘 되어 가는 중이냐"며 근황을 묻고, 천명훈은 웃으며 "나는 뭐 계속 직진이지"라고 자신만만하게 말한다.

그러면서 천명훈도 너도 (소개팅으로) 만났잖아?"라며 이정진의 소개팅 후일담에 대해 궁금해한다. 이정진은 의미심장한 미소와 함께 소개팅녀에 대한 속내를 밝히는데, 이를 들은 천명훈은 "사실 이 펜션이 좋은 기운이 있는 곳"이라며 "내로라하는 스타 커플들은 다 여길 거쳐 갔다"고 덧붙여 이정진을 솔깃하게 만든다. 또한 천명훈은 "(김)종민이도 다녀갔고, 뭐 다른 형님들도"라며 슬쩍 '비밀 리스트'를 흘려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러자 이정진은 "좋은 기운 받아야지"라며 설레어 하고, 그러던 중 '기혼반' 문세윤과 윤형빈이 펜션을 찾아온다. 명절을 앞두고 '78즈'가 외로움을 느낄까 봐 양손 무겁게 '미리 추석 선물'을 들고 온 문세윤과 윤형빈은 곧장 결혼 얘기를 꺼낸다. 특히 윤형빈은 '신랑수업'을 꼼꼼히 모니터링 한 듯 "명훈이 형은 여자에게 (호감 표현을) 너무 하니까 여자 입장에서 부담스러울 수 있고, 정진이 형은 반대로 너무 안 해서 여자가 '뭐지?' 이럴 수 있다"며 "둘이 섞으면 좋을 것 같다"고 진단한다.

그러면서 윤형빈은 "정진이 형이 조금만 더 다가가면 좋은 인연도 생기고 결혼도 금방 할 것 같은데"라며 아쉬워한다.
이에 문세윤도 "맞다, 자꾸 그렇게 표현하다가 내 여자가 되는 것"이라고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넨다. 이에 '대쪽이' 이정진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그리고 이정진이 모두를 위해 준비한 추석맞이 특별 요리가 무엇일지 더욱 궁금증이 커진다.

'신랑수업'은 이날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