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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주 "주현영, 전 스태프 이니셜 수합→맞춤 텀블러 선물"

2025.09.17 04:50  
'살롱드립2' 캡처


'살롱드립2'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모델 겸 배우 장윤주가 드라마 '착한 여자 부세미'를 함께한 배우 주현영의 미담을 전했다.

지난 16일 오후 유튜브 채널 '테오'를 통해 공개된 웹 예능 '살롱드립2'에는 ENA 새 드라마 '착한 여자 부세미'의 주역 전여빈, 장윤주, 주현영이 출연했다.

드라마 '착한 여자 부세미'로 뭉친 전여빈, 장윤주, 주현영이 남다른 케미를 발산하며 등장부터 유쾌한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세 사람이 출연한 '착한 여자 부세미'는 한 방을 꿈꾸며 시한부 재벌 회장과 계약 결혼을 감행한 흙수저 여자 경호원이 막대한 유산을 노리는 이들을 피해 3개월간 신분을 바꾸고 살아남아야 하는 범죄 로맨스 드라마로 오는 29일 처음 방송된다.

장윤주가 해당 영상에서 드라마의 모든 제작진, 스태프들을 감동하게 한 주현영의 미담을 전했다. 장윤주는 "(주현영이) 모든 스태프, 각각의 연기자 스태프까지 모든 사람들의 이니셜을 다 수합해서 각자의 이니셜을 새긴 텀블러를 선물해 줬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장윤주는 "대량으로 사서 스티커를 붙이거나 이름을 적어서 줄 수 있는 건 할 수 있지만, 이니셜 새긴 거를 생산했다!"라며 주현영의 선물에 모두가 감동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주현영은 "'원래 이렇게 작품을 하면 마음을 다 쏟아버려?'라고 누군가 물어봤다, 저도 생각해 보니 처음이었다"라며 "그만큼 마음을 쏟아버리고 싶었다"라고 애정을 고백했다.
전여빈은 주현영이 등장하는 것만으로도 촬영 현장 분위기가 달라진다며 "사람 자체가 에너지가 충만하고 너무 사랑스럽다, 정이 많고 속이 깊다"라고 주현영을 향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장윤주가 '착한 여자 부세미' 스태프들이 유독 젊은 에너지가 느껴지고 잘생겼다며 숨은 반전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윤주는 "그래서 현영이가 그렇게 이니셜을 다 알고 싶어했구나"라고 몰아가 재미를 더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