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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수연♥' 이필모 "결혼 후 내 공간은 1평뿐"

2025.09.16 05:30  
채널A '4인용식탁' 캡처


채널A '4인용식탁'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이필모가 결혼 후 자신만의 공간이 줄었다고 씁쓸해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배우 이필모가 주인공으로 출격, 절친한 동료 이종혁과 김민교를 초대했다.

이들은 물론 MC 박경림이 이필모 집을 찾아왔다. 이필모는 8년 전 연애 프로그램을 통해 만난 서수연과 알콩달콩한 결혼 생활을 보낸다고 전해졌다.

이내 이필모, 서수연 부부의 집이 공개되며 주목받았다. 집안 곳곳에는 어린 두 아들의 물건으로 가득 차 있었다. 김민교가 "애들 놀이터네~"라고 하자, 박경림이 "애들 천국"이라고 거들었다.

집 구경을 하던 이때 박경림이 입을 열었다. "보통 남편들이 자기만의 공간을 몰래 만든다고 하던데?"라는 질문을 던진 것. 이필모가 "제 공간이 있다"라고 답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특히 이필모가 "결혼 전에는 방 다섯 개짜리 집에 혼자 살았다. 그런데 하나씩 하나씩 없어지다가 마지막으로 남은 하나가 1평 정도 베란다"라며 안타까운 근황(?)을 전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 공간을 들여다보니, 부부 침실을 지나 나오는 1평짜리 아지트였다.
이필모가 "대본을 저기 의자에 앉아서 본다. 저기 진짜 덥다"라고 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를 듣던 이종혁이 "우리 옛날에 더우면 은행에 가고 그랬는데"라면서 "은행 가서 대본 봐~"라고 농을 던졌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