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배우 배현성이 엘리트 판사와 치킨집 직원을 넘나드는 반전 매력으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15일 처음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신사장 프로젝트'(극본 반기리/연출 신경수) 는 전 협상가, 현 치킨집 사장으로 미스터리한 비밀을 가진 신사장이 편법과 준법을 넘나들며 사건을 해결하고 정의를 구현해 내는 분쟁 해결 히어로 드라마이다. 배현성은 극 중 엘리트 신입 판사에서 하루아침에 신사장의 치킨집 낙하산 직원이 된 조필립 역을 맡았다.
선공개된 사진에서 배현성은 깔끔한 정장 차림과 안경으로 시크함과 세련됨을 더해 원칙주의 판사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주고 있다. 동시에 법봉 대신 치킨 봉지를 든 모습으로 반전 매력까지 더하며 캐릭터에 대한 흥미를 고조시킨다.
배현성은 앞선 '신사장 프로젝트' 제작발표회에서 "엘리트 신입판사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법정 참관 수업도 다녀오고 현직 변호사를 만나 조언도 들으면서 법조인의 태도와 말투를 익히기 위해 노력했다, 전문가다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 법률 용어도 달달 외웠다"라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과 노력을 드러내 눈길을 끌기도. 이번 '신사장 프로젝트'에서는 선보일 배현성의 새로운 모습에 기대가 쏠린다.
15일 밤 8시 50분 첫 방송.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