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개그맨 김학도가 포커대회에서 우승했다.
김학도는 30일 인스타그램에 "대만 PS 홀덤대회 소식"이라며 "대만에 온 지 10일째, 드디어 파이널 테이블 3번째 도전만에 우승을 거머쥐었다"고 알렸다. 홀덤은 포커의 일종이다. 카드 2장은 플레이어 손에, 5장은 공용카드로 노출해 승자를 겨룬다.
사진 속 김학도는 우승 트로피를 들고 웃고 있다. "홀덤은 결국 즐기는 자가 이긴다는 걸 다시 한 번 느낀다"며 "함께 땀 흘리며 도전하는 모든 승부사들에게 존경을! 대한민국 홀덤 플레이어들 모두 파이팅"이라고 했다.
김학도는 연예인 1호 프로 포커플레이이며, 2010년부터 국제 대회에 참가했다. 2018년 필리핀 마닐라 인터내셔널 포커스타즈 식스핸디드터보 국제대회에서 우승했다. 지난해 1월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열린 WFP 카이로스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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