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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 "야노시호와 더치페이…출연료 알려주기 싫어"

2025.08.06 09:53  
[서울=뉴시스] 이종격투기선수 겸 방송인 추성훈이 지난 5일 방송한 SBS TV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아내와의 일화를 소개했다.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캡처) 2025.08.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신지아 인턴 기자 = 이종격투기선수 겸 방송인 추성훈이 아내인 모델 야노 시호와 돈 계산을 칼같이 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5일 방송한 SBS TV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아내와의 일화를 소개했다.

MC 이상민이 "아내하고 생일 말고는 모든 지출을 더치페이로 하는 거냐"고 묻자 추성훈은 "맞다. 제가 해외출장 갔을 때 아내가 아이폰을 사달라 해서 사갖고 갔었다"고 답했다.

그는 "근데 이건 선물이 아니다"며 "사달라고 해서 사온 거니까 선물이 아니지 않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추성훈은 "(아내가) 계좌번호 물어보고 돈을 바로 입금해줬다"고 덧붙였다.


이상민은 "그럼 모든 걸 다 자유롭게 하면 되는데 아내한테 출연료를 약간 낮게 얘기하지 않냐"며 의아해했다.

이에 추성훈은 "통장 잔고를 말하기 좀 그런 것처럼 (아내에게) 다 알려주기 싫은 거다"라고 말해 출연진이 폭소했다.

그런가하면 그는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에서 야노 시호와 상의없이 집을 공개한 것에 대해 "살다 보면 여러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데 뭐가 나쁜 건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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