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수영남푠' 맛피아 vs '오로지 윤아' 손종원…요리로 팬심 고백

2025.08.04 11:11  
[서울=뉴시스] 셰프 손종원과 권성준이 그룹 소녀시대 팬이라고 밝혔다. (사진 = 'JTBC Voyage' 캡처) 2025.08.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수민 인턴 기자 = 셰프 손종원과 '나폴리 맛피아'로 알려진 권성준이 그룹 소녀시대 팬이라고 밝혔다.

손종원과 권성준은 지난 3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소녀시대 멤버 윤아에게 팬심을 전했다. 하지만 권성준은 과거 소녀시대 팬카페에서 '수영남푠'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했다고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MC김성주는 "소녀시대 팬인 건 맞는데 최애 멤버가 수영씨"라고 말했다. 이 말에 권성준은 눈을 질끈 감고 안절부절 못했다.

결국 권성준은 과거 소녀시대 팬카페 '화수은화'에서 활동했다고 밝혔다. 그는 "화수은화에서 활동할 때 닉네임을 '수영남푠'이라고 지었었다"고 털어놨다.

윤아는 권성준의 말에 "찐팬이네"라며 감탄했다. 이어 윤아는 권성준의 고백에 "소녀시대 모두의 팬이죠"라고 대답했다.

김성주는 권성준 옆에 서있던 손종원에게도 질문했다. 김성주는 "손종원 셰프는 누가 최애입니까"라고 물었다.

손종원은 수줍게 웃으며 "오로지 임윤아씨"라고 대답했다.
손종원의 대답에 스튜디오에 앉아있던 셰프들은 박수를 치며 즐거워했다.

이날 방송에는 윤아와 함께 배우 안보현도 게스트로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했다. 윤아와 안보현은 오늘 13일 개봉하는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에 함께 출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ni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